일본 KDDI, 5G 서비스용 플랫폼으로 레드햇 채택
일본 KDDI, 5G 서비스용 플랫폼으로 레드햇 채택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2.29 1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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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오픈시프트·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레드햇 앤서블 자동화 플랫폼 등 활용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레드햇은 일본 통신 사업자 KDDI가 5G 코어 등 모바일 네트워크 서비스용 개방형 표준 플랫폼으로 레드햇을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KDDI는 쿠버네티스로 구동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레드햇 오픈시프트’와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및 ‘레드햇 앤서블 자동화 플랫폼’을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빠르고 유연하게 개발 및 배포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5G 코어는 네트워크 슬라이싱과 추가적인 초저지연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 구동을 지원한다. KDDI의 새 플랫폼은 더 높은 대역폭과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어 이러한 서비스에 최적화될 예정이다. 또한 LTE, 유선 음성 서비스 및 부가 가치 서비스 등 기존 워크로드를 호스팅할 수 있다.

KDDI는 레드햇과의 협력으로 다음과 같은 이점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코어에서 엣지까지 전체 플랫폼에 걸친 통합 멀티 테넌트 관리 및 레거시 워크로드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까지의 지원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며 통합 운영

▪레드햇 오픈시프트와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을 통해 네트워크에서 가상 네트워크 기능(VNF)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기능(CNF)을 병행 실행할 수 있어, 코어에서 엣지까지 복원력 및 운영 일관성 향상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배포의 유연성 및 민첩성 향상

▪필요에 따른 동적 확장 통한 운영 비용 절감

▪자동화 및 제로 터치 프로비저닝을 통한 멀티벤더 5G 핵심 워크로드의 관리 용이성 확보 및 업그레이드 속도 향상

레드햇과 KDDI는 모든 네트워크 환경에서 5G 및 엣지 워크로드를 가속화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 에코시스템과 협력하며 새로운 서비스 혁신과 신속한 배포를 추진하고 있다. KDDI는 레드햇이 제공하는 방대한 에코시스템을 바탕으로 파트너와 함께 개방형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혁신을 이끌고 차세대 5G 서비스를 촉진하는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게 된다. 레드햇과 KDDI는 앞으로 수 개월 안에 이러한 플랫폼 설계에 대해 더욱 자세히 설명하는 백서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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