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뉴렐릭이 ‘뉴렐릭 라이브 아카이브(New Relic live archives)를 정식 출시했다.
뉴렐릭 라이브 아카이브는 뉴렐릭 데이터 플랫폼 내에서 텔레메트리 데이터 및 다른 로그들과 함께 로그 히스토리를 저장함으로써, 사용자가 로그 히스토리에 바로 접근할 수 있으며 데이터를 다시 하이드레이트, 로드, 인덱스하거나 여러 장소로 데이터를 옮길 필요가 없도록 해준다.
뉴렐릭 라이브 아카이브는 로그 히스토리를 더욱 활동적이고 향상된 상태로 유지시킴으로써 엔지니어링 팀들이 즉각적으로 규제 관련 요청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해주며 이를 통해 규제 관련 문제를 최소화한다.
특히 장기 로그 스토리지 솔루션 대비 4분의 1의 비용만으로 엔지니어들이 최대 7년 간 로그 히스토리를 저장할 수 있어 현재 시장에서 가장 경제적인 솔루션이라는 게 뉴렐릭의 설명이다.
일반 기업들은 미국의료정보보호법(HIPAA), 미국 행정명령 14028, 신바젤협약, 인터넷보안센터(CIS), 지불 카드 산업 데이터 보안 표준(PCI-DSS), 사베인즈-옥슬리 법, 글로벌 보안 인증 SOC 2 등 다양한 규제들을 준수하기 위해 여러 해 동안 로그를 보관한다. 그러나 IT 및 엔지니어링 부서들은 이러한 장기적인 로그 저장에 대한 선택지가 많지 않아 어려움을 겪어왔다. 많은 조직들은 사용하긴 쉽지만 어쩔 수 없이 값비싼 핫 스토리지 솔루션을 이용하거나 로그 히스토리가 활동 상태로 이동해야 할 때 예상치 못하게 비용이 막대하게 청구되며 사용하기 복잡한 콜드 스토리지 솔루션 등 두 가지 방안 중에서 선택해야만 했다.
시장조사기관인 IDC는 “대부분의 로그 데이터는 특별히 필요할 때가 아니면 잘 사용되지 않고 어떤 데이터들은 컴플라이언스 목적이나 사후 분석용으로만 필요하다. 정적인 아카이브에 데이터를 보관하는 것은 실용적이지 않으며, 가치보다 비용이 큰 경우가 많아 그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필요시 데이터에 신속하게 접근하고 이를 비용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고 있으며 이러한 점을 모두 만족시키는 솔루션은 이용자에게 큰 혜택을 가져다줄 것이다”고 밝혔다.
뉴렐릭 라이브 아카이브는 규제 요건을 준수하면서 로그를 보관할 수 있는 더 나은 방안을 원하는 전 산업의 이용자들의 니즈에 맞게 더욱 신속하고 쉽게 접근가능한 장기 로그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뉴렐릭 라이브 아카이브의 주요 기능과 특징은 다음과 같다.
▪즉각적인 접근성: 로그 히스토리를 즉각적으로 쿼리 및 분석 가능. 로그 히스토리는 모두 뉴렐릭 데이터 플랫폼에 저장되어 운영 로그와 유사한 방식으로 관리 가능하다.
▪4분의 1 비용: 인그레스 및 이그레스(예: 분석 작업을 위해 클라우드 안팎으로 데이터를 이동하는 경우), 인덱싱, 리포매팅 관련 비용 발생 방지 및 추가적인 로그 툴 활용이 불필요하다.
▪간편한 이용: 로그 히스토리를 최장 7년간 활성화 및 강화된 상태로 저장 가능하며 로그 히스토리를 저장하고 접근하는 과정을 단순화해 다시 하이드레이트, 로드, 인덱스하는 과정을 없애고 수동으로 직접 관리하고, 분석을 위해 데이터를 여러 로케이션이나 티어로 옮기는 수고를 덜어준다.
▪30초 내 세팅 가능: 뉴렐릭 쿼리 랭기지(NRQL) 규칙을 활용해 어떤 로그를 저장할지 쉽게 지정하고 현재 로그를 사용해 라이브 아카이브로 라우팅할 로그를 결정할 수 있어 새로운 콜렉터가 필요없다.
▪컴플라이언스 문의 대응 시간 최소화: 중요한 법률 사항과 컴플라이언스 감사 요청에 바로 대응할 수 있는 로그 쿼리로 규제관련 요건을 충족할 수있다.
뉴렐릭은 “기업들에게 컴플라이언스 규제 요건을 충족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고, 특히 이미 복잡한 기술 스택에 생성형 AI가 결합되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중요한 법률 사항이나 컴플라이언스 감사 요청이 발생했을 때, IT 및 엔지니어링 부서들은 사내 로그 히스토리에 있는 주요 컴플라이언스 데이터에 빠르고 쉽게 접근해야 한다. 라이브 아카이브는 더욱 확장된 뉴렐릭의 로그 관리 역량으로 해당 부서들이 한 곳에 로그데이터를 보관하는 동시에 즉각적인 접근성과 더욱 심층적인 가시성, 더 폭넓은 맥락 정보를 제공해 로그 히스토리 분석을 더욱 단순화하고 규제 컴플라이언스 준수 과정을 매끄럽게 진행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