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테이블오더 서비스 ‘하이오더2’ 선보여
KT, 테이블오더 서비스 ‘하이오더2’ 선보여
  • 김달 기자
  • 승인 2024.03.0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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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성능 향상, 결제누락방지 시스템 등 소상공인 맞춤형 서비스
KT가 디자인과 성능을 대폭 개선한 테이블오더 서비스 ‘하이오더2’를 출시했다.
KT가 디자인과 성능을 대폭 개선한 테이블오더 서비스 ‘하이오더2’를 출시했다.

[디지털경제뉴스 김달 기자] KT가 테이블오더 서비스 '하이오더2' 단말기를 출시했다.

손님이 자리에서 태블릿으로 직접 주문하는 테이블오더 시장은 비용 절감은 물론 구인난 해소, 매장 운영 관리, 테이블 회전율 개선을 통한 매출 향상 등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도입하는 소상공인이 늘면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5월, '하이오더'를 출시한 KT는 출시 1개월 만에 누적 태블릿 판매 1만 대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소상공인은 KT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서비스는 물론 전국 직영 A/S망을 구축해 서비스 장애시 원스톱 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에 선보인 하이오더2는 성능과 디자인을 대폭 개선했다. 와이파이 성능을 개선해 네트워크 음영 지역을 최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효과도 줄 수 있는 KT 와이파이 6D를 와이파이 공유기로 제공한다. 함께 제공하는 보조배터리는 전작 대비 사용시간이 17.6% 늘어났다. 단말기는 3년, 보조배터리는 1년까지 무상으로 A/S를 제공해 영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깔끔한 선정리가 돋보이는 외관 디자인은 ‘유러피언 프로덕트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별도의 결제 수수료 계약이 없어 하이오더 서비스 사용료 외 추가 비용 걱정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특허 출원 중인 하이오더 결제누락방지 시스템 등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관리자 전용 어플을 제공해 점주가 언제든 매장 상황에 맞춰 음식 사진, 메뉴 등을 수정하고 매장별로 운영 환경을 자유자재로 변경할 수 있으며, KT 서빙 로봇과도 연동이 가능하다.

하이오더2 가입은 기업고객컨설팅센터와 KT 대리점에서 할 수 있으며, 월 이용료는 메뉴판·알림판 태블릿 1대당 2만원(VAT별도, 36개월 약정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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