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출시 등 AI 전략에 중요한 역할 담당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스노우플레이크가 슈리다 라마스워미(Sridhar Ramaswamy) AI 부문 수석 부사장을 신임 CEO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프랭크 슬루트만 전 스노우플레이크 CEO는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
슈리다 라마스워미 CEO는 2019년 공동 설립한 AI 기반 검색 엔진 ‘니바(Neeva)’가 2023년 5월 스노우플레이크에 인수되면서 AI 부문 수석 부사장으로 합류했다. 이후, 모든 사용자가 비즈니스 가치를 빠르게 창출할 수 있도록 AI 사용을 간소화하고 보안을 강화하도록 설계된 완전 관리형 서비스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를 출시하는 등 스노우플레이크 AI 전략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슈리다 라마스워미 CEO는 스노우플레이크 합류 전 구글 광고 제품 총괄을 역임하며 검색, 디스플레이·비디오 광고, 분석, 쇼핑, 결제 및 여행을 포함한 전체 광고 사업을 수행한 이력이 있는 업계 베테랑으로, 15억 달러 규모의 애드워즈 및 구글 광고 사업을 1,000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한 핵심 인물이다. 또한, 벨연구소, 루슨트 테크놀러지, 벨코어에서 연구 직책을 맡았으며, 2018년 10월부터 최근까지 그레이록 파트너스에서 벤처 파트너로 재직했다. 한편브라운 대학의 이사회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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