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네이버, 사우디의 지능형 교통 시스템 구축한다
팀네이버, 사우디의 지능형 교통 시스템 구축한다
  • 정현석 기자
  • 승인 2024.03.07 2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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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대중교통공사인 'SAPTCO'와 업무협약 체결
팀네이버가 사우디 현지 시각 6일, 사우디아라비아 대중교통공사인 SAPTCO와 지능형 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뒷줄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와 칼리드 알호가일 SAPTCO CEO, 앞줄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아흐메드 알 조하니 DMS CEO,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글로벌 DX & 이노베이션 부문장
팀네이버가 사우디 현지 시각 6일, 사우디아라비아 대중교통공사인 SAPTCO와 지능형 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뒷줄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와 칼리드 알호가일 SAPTCO CEO, 앞줄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아흐메드 알 조하니 DMS CEO,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글로벌 DX & 이노베이션 부문장

[디지털경제뉴스 정현석 기자] 팀네이버가 사우디 현지 시각 6일, 사우디아라비아 대중교통공사인 SAPTCO(Saudi Public Transport Company)와 지능형 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APTCO는 자회사 DMS(Digital Mobility Solutions)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전역에서 약 8,000대의 버스, 장거리 버스 및 기타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클라우드, AI, 비전, 디지털트윈 등 팀네이버의 첨단 기술을 통해 사우디 비전 2030 달성을 위한 새로운 교통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디지털트윈 기반의 HD지도(차량용 고정밀지도)와 교통 상황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효과적인 교통 인프라 개선에 협력한다. 사우디는 최근 대규모 인프라 및 주택 단지 확충 등으로 도시 내 교통 체증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으로, 데이터 기반의 효과적인 의사 결정을 위해 디지털트윈 기반의 교통 상황 시뮬레이션이 반드시 필요하다.

양사는 또한 SAPTCO의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을 위한 별도의 소버린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AI 기반의 지능형 CCTV를 활용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다. 지능형 CCTV의 경우, 탑승자 및 운전자 인식뿐 아니라 나아가 네이버의 클로바 비전 기술을 활용해 얼굴 인식을 통한 요금 결제 등의 방안까지 폭넓게 논의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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