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아이, 스케일드애자일의 ‘린 포트폴리오 관리’ 도입
에스앤아이, 스케일드애자일의 ‘린 포트폴리오 관리’ 도입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3.11 2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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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코리아 프로페셔널 서비스팀과 ‘린 포트폴리오 관리’ 1단계 구현
국내 공간관리 기업인 에스앤아이는 사업 민첩성을 구현하고 업무 프로세스 고도화를 위해 스케일드애자일의 ‘린 포트폴리오 관리’를 도입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스케일드애자일은 국내 공간관리 기업인 에스앤아이(S&I)가 사업 민첩성을 구현하고 업무 프로세스 고도화를 위해 스케일드애자일의 ‘린 포트폴리오 관리(LPM)’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린 포트폴리오 관리’는 미국, 유럽,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기업들이 비즈니스민첩성을 구현하기 위해 채택하고 활용하고 있는 스케일드애자일의 솔루션이다. 코펀드 등의 툴을 활용해 기업의 프로젝트 목적 및 비용을 10~12주 단위로 계획하고 집행해 조직의 비즈니스 이해 당사자들이 업무 가치 및 비용 집행의 우선순위를 협의하고 투자의사 결정을 하는 효율적이고 유연한 방법을 제시한다. 기업의 규모가 커도 단기간에 전략과 실행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하고 관리하기 용이해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채택해 활용하고 있다.

에스앤아이는 AWS 코리아 프로페셔널 서비스팀과 함께 ‘린 포트폴리오 관리 ’ 1단계 구현을 마무리했으며, 이번 달부터 2단계 구현을 진행한다.

에스앤아이는 스케일드애자일의 ‘린 포트폴리오 관리’ 도입으로 3개월 만에 ▲고객 성공 및 밸류 중심의 포트폴리오 분기 말 검증 ▲프로젝트가 아닌 프로덕트 중심의 업무 프로세스 변화 ▲단기간 목표 수립으로 부서 간 및 이해관계자 협업 촉진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에스앤아이는 스케일드애자일 도입 전, 1년 단위로 업무 프로세스를 진행하는 워터폴 방법론을 사용했다. 그러나 빠르게 변화하는 공간솔루션 환경에 맞춰 포트폴리오의 즉각 실행을 위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고객 중심의 밸류 확보를 최우선순위로 둔 유연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3개월 단위로 업무 시뮬레이션을 논하는 스케일드애자일의 ‘린 포트폴리오 관리’ 도입을 결정했다.

에스앤아이는 특히 올해 초 상품기획팀, PO, 카테고리 매니저 뿐만 아니라 C레벨까지 스케일드애자일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김진규 CTIO를 중심으로 ‘레이스 팀(LACE: Lean-Agile Center of Excellence)’을 구성해 스케일드애자일 방법론을 조직에 내재화하고 있다.

에스앤아이 김진규 CTIO는 “비즈니스는 생물이다. 특히 고객의 일상과 가장 맞닿아 있는 공간관리 생태계에서는 생물처럼 변화하는 비즈니스를 빠르게 이해하고 유연하게 대처해 성공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이다“라며 “스케일드애자일의 방법론을 통해 향후 사람(SA)과 디지털(DI)을 연결해 공간경험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에스앤아이의 솔루션 ‘샌디(SANDI)’의 성과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앤아이는 지난 50여 년 동안 LG그룹 계열사의 주요 건물을 비롯해 약 13,000여 개 동의 건물관리 경험을 보유한 국내 최대 건물관리(FM) 전문 기업이다. 시설관리 업무뿐만 아니라 종합 부동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에스앤아이는 그동안 초대형 건물관리 시장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 시설관리 서비스를 중소형 건물로 범위를 확대하며 건물관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공간관리 전문 브랜드 ‘샌디’를 정식 론칭하고, 건물관리 솔루션 및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이커머스인 ‘샌디몰’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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