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 엔비디아와 협력해 AI 수요 충족하는 최신 기술 제공
퓨어스토리지, 엔비디아와 협력해 AI 수요 충족하는 최신 기술 제공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3.21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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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OVX 서버 스토리지 레퍼런스 아키텍처 인증, 산업별 RAG 개발 등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퓨어스토리지는 엔비디아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급격히 성장하는 AI 수요를 충족하는 최신 기술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먼저 퓨어스토리지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추론 기능의 정확성, 통화 및 관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업용 올플래시 스토리지용 ‘엔비디아 네모 리트리버’ 마이크로서비스, 그리고 엔비디아 GPU와 퓨어스토리지를 활용하는 RAG 파이프라인을 개발했다. 이로써 퓨어스토리지는 AI 학습을 위해 자체 데이터를 사용하는 기업들이 더 빠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해주고, LLM의 지속적인 재훈련 필요성을 없앴다.

퓨어스토리지는 또 기업 고객과 채널 파트너에게 비용 및 성능에 최적화된 AI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유연한 스토리지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제공하는 엔비디아 OVX 서버 스토리지 검증을 획득했다. 해당 검증은 지난해 발표된 퓨어스토리지의 엔비디아 DGX BasePOD에 대한 인증을 보완한다.

퓨어스토리지는 버티컬 산업 부문별 성공적인 AI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해 산업별 RAG를 개발하고 있다. 퓨어스토리지는 상용 LLM보다 더 높은 정확도로 방대한 데이터세트를 요약하고 쿼리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 RAG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금융 서비스 기관들은 이제 AI를 사용해 다양한 재무 문서 및 기타 소스에서 즉각적인 요약 및 분석을 생성해 인사이트를 더욱 빠르게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헬스케어 및 공공 부문을 위한 추가적인 RAG도 출시될 예정이다.

퓨어스토리지는 엔비디아와 함께 AI 파트너 생태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런:AI, 웨이트 앤 바이어스 등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런:AI는 고급 오케스트레이션 및 스케줄링을 통해 GPU 활용을 최적화하며, 웨이트 앤 바이어스 AI 개발 플랫폼은 머신러닝 팀이 모델 개발 라이프사이클을 구축, 평가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퓨어스토리지는 또한 이플러스, 인사이트, WWT 등 AI 전문 리셀러 및 서비스 파트너와 협력해 공동 고객의 AI 구축 업무를 효율화하고 있다.

롭 리 퓨어스토리지 CTO는 “퓨어스토리지는 초기부터 AI 수요 증가를 예측하고, 최첨단 AI 구축을 위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고성능 플랫폼을 제공해 왔다”라며, “엔비디아와의 오랜 협업으로 개발한 최신 AI 레퍼런스 아키텍처와 생성형 AI 개념 증명은 글로벌 기업들이 AI의 복잡성을 극복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밥 피트 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부문 부사장은 “엔비디아의 AI 플랫폼 레퍼런스 아키텍처는 퓨어스토리지의 단순하고 효율적이며 신뢰성이 탁월한 데이터 인프라로 한층 강화되어 복잡한 AI, 데이터 분석 및 고도화된 컴퓨팅을 해결하려는 기업에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퓨어스토리지의 검증된 최신 레퍼런스 아키텍처와 개념 증명은 기업이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혁신적인 결과를 도출하는 데 필요한 툴을 제공함으로써 AI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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