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엘리스그룹이 미국 실리콘밸리 창업 지원 기관 ‘씽크토미’와 파트너십을 맺고, AI 스타트업의 실리콘밸리 창업을 도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엘리스그룹은 실리콘밸리 진출을 꿈꾸는 AI 분야 유망 창업 인재들을 위해 현지에서 수많은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해 온 씽크토미와 손을 맞잡았다. 씽크토미는 전세계 다양한 국가 창업자, 스타트업,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지원 및 다양한 비즈니스 교육과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멘토링,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실리콘밸리 AI 창업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LXP를 통한 체계적인 AI 교육과 씽크토미의 실리콘밸리 창업 생태계 지식과 현지화 노하우, 글로벌 창업 전략 등으로 구성된다.
엘리스그룹은 또한 ‘엘리스클라우드’ 등 AI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후 AI 서비스 개발 및 창업을 추진하는 이들을 교육부터 창업까지 효과적으로 연계한다. 엘리스클라우드는 이용량에 따라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어 AI 연구 기관 및 스타트업 등에서 활발하게 사용 중이다.
엘리스그룹은 올해 상반기에 교육 프로그램 및 커리큘럼을 공개하고, 국내 초기·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엘리스그룹 김재원 대표는 “국내의 역량 있는 창업가들이 실리콘밸리에서 첫 발을 내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리콘밸리 현지 창업에 특화된 AI 교육을 선보이게 됐다”며, “교육 진행 후 우수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리콘밸리 견학 기회 등 실질적인 지원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