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새로운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분산형 제어 노드’ 선보여
슈나이더 일렉트릭, 새로운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분산형 제어 노드’ 선보여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3.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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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및 레드햇과 개방형 자동화 인프라 협력, 상호 운용성과 이식성으로 산업 혁신 지원 및 노후화 감소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새로운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인 ‘분산형 제어 노드’는 개방적이고 상호 운용 가능하며 안전한 아키텍처를 갖춘 산업 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고안된 ‘개방형 프로세스 자동화 포럼’의 비전에 부합한다.이미지출처=슈나이더 일렉트릭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새로운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인 ‘분산형 제어 노드’는 개방적이고 상호 운용 가능하며 안전한 아키텍처를 갖춘 산업 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고안된 ‘개방형 프로세스 자동화 포럼’의 비전에 부합한다.이미지출처=슈나이더 일렉트릭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의 확장 버전인 새로운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인 ‘분산형 제어 노드(DCN)’를 선보였다. 이 프레임워크는 인텔, 레드햇과의 개방형 자동화 인프라에 관한 협력의 산물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는 IEC61499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한 범용 자동화 제품이다. 이 시스템은 개방형 플랫폼으로, 하드웨어 인프라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모델링하고 배포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인텔, 레드햇이 협력한 새로운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는 △ACP(고급 컴퓨터 플랫폼) △DCN 등 두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ACP(고급 컴퓨터 플랫폼)는 가상화 및 모니터링 기능과 함께, 워크로드를 안전한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배포할 때 필요한 콘텐츠 제어 및 자동화 기능을 제공해 제어 워크로드를 감독한다. DCN은 인텔 아톰 x6400E 시리즈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저전력 산업용 시스템으로, 사용자에게 더 큰 유연성과 성장을 제공할 수 있는 개방형 자동화 접근 방식의 핵심이다. 특히 이 프레임워크는 개방적이고 상호 운용 가능하며 안전한 아키텍처를 갖춘 산업 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고안된 개방형 프로세스 자동화 포럼(OPAF)의 비전에 부합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프로세스 자동화 부문 수석 부사장인 나탈리 마코트는 “새롭게 선보인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는 효율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분산 제어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2년간의 공동 혁신의 결과물이다”라며 “DCN 프레임워크는 개방형 자동화 접근 방식을 구사해 기업이 미래를 위해 성장하고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이다. 상호 운용성과 이식성은 고객 스스로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맞춰 기술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도록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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