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파트너스 상생 서밋 2024’ 열려
‘KT 파트너스 상생 서밋 2024’ 열려
  • 김달 기자
  • 승인 2024.03.2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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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파트너와의 소통과 협업 강화 자리 마련…파트너 ESG지원사업 협약, 파트너 중대 재해 예방 동참
KT가 29일 개최한 ‘KT 파트너스 상생 서밋 2024’에서 참가자들이 상생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KT가 29일 개최한 ‘KT 파트너스 상생 서밋 2024’에서 참가자들이 상생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디지털경제뉴스 김달 기자] KT는 29일 우수 파트너사 200여개 기업의 대표 등을 초청해 ‘KT 파트너스 상생 서밋 2024’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CT 기업 KT로의 도약’을 위해 파트너와 KT 간 상생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했다.

이날 KT는 ‘고객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AI 혁신 파트너’라는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AICC, 클라우드, IoT, 모빌리티, 에너지, 교육 등 B2B IT 플랫폼·솔루션 기반 사업 발굴, 공략 ▲요금, 유통, 상품 등 통신(CT)의 전방위 혁신으로 가성비, 비대면 채널을 중시하는 고객 트렌드 선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네트워크 체감품질 강화 ▲B2B CT 사업을 SW·클라우드 기반 솔루션과 함께 제공 ▲미디어, 콘텐츠의 AI 기반 플랫폼 혁신 및 그룹 시너지 활용 등 세부 방향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동반성장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대한 화답으로 KT 수위탁기업 모임인 ‘KT파트너스협의회’의 회장사를 맡고 있는 가온그룹 임동연 대표는 파트너 또한 지속적인 혁신과 소통으로 KT와 함께 동행 성장하겠다는 취지의 파트너스협의회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KT는 동반성장 위원회와 함께 안전에 특화한 파트너 ESG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공급망 ESG 역량 향상과 파트너사의 중대 재해 제로화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KT는 또 파트너와의 실질적인 상생 협력을 위해 중기부와 함께 기금을 조성해 파트너와의 공동R&D에 집중하고 있으며, KT의 브랜드와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MWC 등 주요 글로벌 전시회에 파트너사 참가를 지원하는 등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리고 파트너사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저리 대출을 제공하는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는 한편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온라인 채용관 등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외빈으로 초청된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은 '동반성장은 시대정신이다’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KT와 파트너의 선순환 소통 및 9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달성을 높게 평가하는 한편, KT의 노력이 확산돼 우리 경제에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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