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니스, F1팀 ‘사하라 포스 인디아’와 경기 데이터 보호 파트너십 체결
아크로니스, F1팀 ‘사하라 포스 인디아’와 경기 데이터 보호 파트너십 체결
  • 이동진 기자
  • 승인 2018.04.1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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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 및 재해 복구 등 데이터 보호 기술 제공
아크로니스와 F1팀 사하라 포스 인디아는 데이터 보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아크로니스와 F1팀 사하라 포스 인디아는 데이터 보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디지털경제뉴스] 아크로니스(지사장 서호익)는 F1 레이싱 팀 ‘사하라 포스 인디아’와 데이터 보호를 위한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아크로니스는 사하라 팀의 제조 공장, 풍동 실험실, 경기장 IT 인프라에 대한 백업, 재해복구,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파일 공유 및 동기화, AI기반 랜섬웨어 차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사하라팀은 영국 실버스톤에 위치한 제조 공장에 ‘아크로니스 미션 컨트롤 센터’로 명명한 미션 제어실을 설치하고, F1 경기에 최적화된 데이터 보호 전략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크로니스 미션 컨트롤 센터는 매 경기 및 연습 세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경주 차량 VMJ11이 트랙에서 주행을 시작함과 동시에 컨트롤 센터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함으로써 엔지니어들과 레이스 전략 담당 연구원들이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컨트롤 센터에서는 또한 피트월의 엔지니어들과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하여 레이스 중간 및 세션 사이에 중요한 정보들을 제공할 수 있다. 

사하라 F1 팀의 오트마르 세프나우어 COO는 “아크로니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데이터 관리에 대한 중요한 과제를 해결하고, 핵심 정보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사하라 팀에서는 아크로니스의 데이터 보호 및 스토리지 솔루션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한편 아크로니스에서는 우리 팀을 통해 모터스포츠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으므로 상호 간에 좋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아크로니스의 존 자니 사장은 “아크로니스의 혁신 기술은 모터스포츠 팀에서 요구하는 속도와 편의성, 안정성을 만족시키는 만큼, 다음 시즌에서의 성공을 함께 하기 위해 최적의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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