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M 솔루션 ‘레빗 2021’에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기술 추가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오토데스크가 인공지능(AI) 기반 설계 혁신 기술인 제너레이티브 디자인(Generative design)을 건축, 엔지니어링, 건설 분야로 확장했다.
오토데스크는 건축, 엔지니어링, 건설용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솔루션인 레빗(Revit)의 최신 버전 ‘레빗 2021’에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기술을 새롭게 추가했다.
오토데스크의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은 AI와 클라우드 컴퓨팅이 결합된 기술로, 사용자가 입력하는 조건에 따라 다양한 설계 옵션을 만들어낸다. 사용자들은 레빗에 추가된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으로 프로젝트 목표, 설계 변수, 입력 요소에 따라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설계 옵션을 탐색, 최적화, 평가할 수 있다.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이 제공하는 알고리즘 기반의 문제 해결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설계 옵션을 검토하는 것은 물론, 개선된 결과를 파악하고 데이터 기반의 신속한 의사 결정이 가능하다.
특히 레빗에서 바로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툴을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설계 목표나 설계 문제 해결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단 몇 분 만에 생성할 수 있다.
생성된 설계 옵션들은 사용자가 설정한 정렬 기준, 필터에 따라 보여지는 반응형 결과 그래프 등으로 시각화해 좀더 손쉽게 설계를 검토하도록 지원한다.
레빗 2021은 오토데스크 AEC 컬렉션(Architecture, Engineering & Construction Collection)을 통해 경험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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