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실리콘랩스(지사장 백운달)는 56G PAM-4 SerDes와 새롭게 떠오르는 112G 시리얼 애플리케이션의 고성능 클럭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자사의 타이밍 제품군을 확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품군 확장으로 실리콘랩스는 100/200/400/600G 설계용으로 100fs 미만의 레퍼런스 클럭 지터 요건을 여유 있게 만족하는 클럭 발생기와 지터 감쇠 클럭, VCXO(voltage-controlled crystal oscillator), XO 제품에 대한 방대한 선택권을 제공하는 유일한 타이밍 공급회사가 되었다.
브로드컴, 인파이, 인텔, MACOM, 마벨, 미디어텍, 자일링스를 포함한 선도적인 스위치 SoC, PHY, FPGA 및 ASIC 반도체 제조회사들은 보다 큰 대역폭의 100G+ 이더넷과 광 네트워크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56G PAM-4 SerDes 기술로 옮겨가는 추세다.
56G SerDes 레퍼런스 클럭의 엄격한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하드웨어 개발자들은 100fs(typ) 미만 RMS 위상 지터 규격의 클럭 제품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통상적으로 이러한 설계들은 CPU와 시스템 클럭용으로 몇 가지 주파수를 함께 사용한다. 실리콘랩스는 56G 설계를 위한 SerDes, CPU, 시스템 클럭을 단일 디바이스에 집적한 완벽한 통합 IC 솔루션을 공급하는 최초의 반도체 기업이다.
56G 애플리케이션에서, 하드웨어 개발자는 충분한 마진을 확보하고 제품 개발의 위험부담을 없애기 위해 100fs 미만의 RMS 위상 지터 성능을 보장하는 완벽한 클럭 트리 솔루션을 요구하곤 한다. 실리콘랩스의 새로운 클럭 및 오실레이터 제품들은 오늘날의 이처럼 까다로운 56G SerDes 요건뿐 아니라, 미래의 데이터센터 및 통신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새롭게 부상하는 112G 시리얼 SerDes 설계 요건들까지 충족한다.
실리콘랩스의 타이밍 제품 마케팅을 총괄하는 제임스 윌 선임 마케팅 디렉터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클럭 발생기, 지터 감쇠기, VCXO/XO 제품을 통해, 실리콘랩스는 최신 56G SerDes 기반 100/200/400/600G 통신과 데이터센터 설계를 위해 주파수 유연성과 초저지터 특성을 갖춘, 업계에서 가장 방대한 규모의 타이밍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