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베이] “전세계 기업 CEO 75%, 가장 발전된 생성형 AI 보유한 조직이 경쟁 우위 점할 것”
[서베이] “전세계 기업 CEO 75%, 가장 발전된 생성형 AI 보유한 조직이 경쟁 우위 점할 것”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3.09.05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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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AI 시대의 CEO 의사결정, 의도를 가지고 행동하라’ 보고서 발표
IBM 연례 CEO 스터디 ‘AI 시대의 CEO 의사결정, 의도를 가지고 행동하라’ 표지
IBM 연례 CEO 스터디 ‘AI 시대의 CEO 의사결정, 의도를 가지고 행동하라’ 표지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IBM 기업가치연구소가 IBM 연례 CEO 스터디 보고서 ‘AI 시대의 CEO 의사결정, 의도를 가지고 행동하라’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한국을 포함한 30여개국 24개 산업군의 3,000명의 CEO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48%가 ‘생산성’을 기업의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2022년 6위). 이어 ‘기술 현대화’가 두 번째로 높은 우선순위(45%)를 차지했다. 하지만 기술 현대화는 가장 어려운 과제의 하나로 꼽혔다. CEO들은 기술 요인이 향후 3년 동안 조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외부 요인이라고 응답했다.

CEO 4명 중 3명(75%)은 가장 발전된 생성형 AI를 보유한 조직이 경쟁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CEO의 절반(50%)은 이미 생성형 AI를 제품 및 서비스에 통합하고 있으며, 43%는 전략적 의사 결정에, 36%는 운영상의 의사 결정에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CEO의 절반 이상(57%)이 데이터 보안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48%는 편향성 또는 데이터 정확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EO의 69%는 생성형 AI가 조직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이점을 제공하고 있다고 답했지만, 경영진 중에서는 29%만이 생성형 AI를 도입할 수 있는 사내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CEO가 아닌 고위 임원 중 30%만이 자신의 조직이 책임감 있게 생성형 AI를 도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답했다.

CEO의 약 43%가 생성형 AI로 인해 인력을 감축하거나 재배치했으며, 추가로 28%는 향후 12개월 내에 그렇게 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46%는 생성형 AI로 인해 추가 인력을 채용했으며, 26%는 향후 추가 채용 계획이 있다고 했다. 그러나 3명 중 1명 미만(28%)만이 생성형 AI가 인력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평가했으며, 36%는 향후 12개월 내에 평가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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