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하이엔드 스토리지 ‘VSP(Virtual Storage Platform) E990’을 출시했다.
VSP E990은 클라우드 시대에 최적화된 빠른 응답속도와 NVMe 기반의 고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AI 자동화, 셀프 무중단 마이그레이션,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연동 등 고도의 기술로 모든 규모의 비즈니스 워크로드를 만족시킨다.
VSP E990은 최대 570만 IOPS(초당 입출력 횟수)와 64㎲(마이크로초) 응답속도를 제공하며, 16페타바이트(PB)가 넘는 유효 용량으로 대용량 확장이 가능하면서도 높은 집적률로 단위 상면 당 최적화된 성능을 보장한다. 여기에다 VSP 5000 시리즈와 동일한 4:1 데이터 절감 보증 프로그램을 제공해 스토리지 도입 비용을 최적화 해준다.
VSP E990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AI 기반 통합관리 소프트웨어인 옵스 센터(Ops Center)를 통해 IT 운영 효율과 스마트한 업무 환경 개선에 효과를 높여준다.
‘옵스 센터 오토메이터’를 적용하면 최대 90%까지 애플리케이션 배포를 간소화할 수 있으며, 수동 스토리지 프로비저닝 작업을 70% 이상 줄이고, 4배 이상 빠른 원인 분석과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VSP 시리즈는 옵스 센터 프로텍터의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파일 포맷의 변환이나 별도 저장소 없이 오브젝트 스토리지 또는 S3로 다이렉트 백업 기능을 지원해 기업에서 클라우드 백업을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자동화 도구 ‘옵스 센터 오토메이터’, 복제 데이터 관리 자동화 도구 ‘프로텍터’, 스토리지 미러링 도구 ‘GAD(Global Active Device)’를 활용해 셀프 무중단 마이그레이션을 구현하기에 용이하다.
이밖에 쿠버네티스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도구와의 연동으로 클라우드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이번 VSP E990 출시를 시작으로 앞으로 NVMe를 지원하는 스토리지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정태수 대표는 “VSP E990은 기존 하이엔드 스토리지 노후화로 교체를 검토하는 고객들에게 성능 개선과 상면 절감 등의 이점을 제공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지속적으로 VSP 스토리지 라인업을 강화하며 미션 크리티컬한 업무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