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솔루션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최근 고성능 NVMe 올플래시 어레이인 ‘VSP(Virtual Storage Platform) E 시리즈의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또 ‘HNAS 5000’ 제품군도 선보였다.
데이터 볼륨이 IT 예산보다 거의 두 배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급증하는 데이터 수요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견고한 인프라 환경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포화 상태인 데이터센터의 리소스를 적게 사용하면서도 소수의 IT 직원이 다수의 장비를 관리해야 하는 기업들은 스토리지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안정적인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이러한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NVMe 미드레인지 올플래시 모델인 VSP E590 및 E790을 출시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이번 신제품은 미드레인지 모델이지만 엔터프라이즈급 기능을 갖췄으며, 인공지능, 고성능 컴퓨팅 및 엣지 컴퓨팅 아키텍처와 관련된 새로운 데이터 요구 사항을 충족시켜준다.
특히 빠른 설치에서부터 자동화된 프로비저닝 및 지능형 성능 관리에 이르기까지 구현 및 운영의 모든 측면을 단순화하도록 설계된 지능형 내장형 관리 기능을 갖췄다.
거의 실시간에 가까운 스토리지 시스템 성능 모니터링을 제공하며, 대규모 배포를 계획하고 워크플로우 및 오케스트레이션 자동화에 대한 더 많은 제어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고급 관리 소프트웨어인 옵스 센터(Ops Center)와 호환도 가능하다.
VSP E590 및 E790은 통합 데이터 보호 및 복제 데이터 관리 기능을 통해, 동급 최고의 성능과 새로운 수준의 단순성을 구현해 일상적인 데이터 관리를 보호하고 단순화하는 2U 플랫폼이다.
데이터 감소 및 효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하이엔드 스토리지인 VSP 5000 시리즈와 동일한 SVOS RF 운영체계를 활용하고, AI 기반 ADR(Advanced Data Reduction)은 용량 효율성을 높여 고객이 제한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또한 분산된 엔터프라이즈 및 데이터센터 애플리케이션 워크로드를 위한 간단하고 효율적인 스토리지 솔루션인 ‘HNAS 5000’ 제품군도 선보였다.
HNAS 5000 시리즈는 공유 스토리지 인프라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광범위한 워크로드를 통합하는 모든 VSP 시스템에 파일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다. 정책에 따라 파일 데이터를 퍼블릭 클라우드를 포함한 모든 유형의 원격 대상에 오프로드해 비용절감도 가능하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는 “VSP E 시리즈는 업계 최고의 기능과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통해 미드레인지 스토리지에 대한 기준을 높이고 고객들에게 보다 넓은 선택권과 경제성을 제공한다”라며, “고객이 비즈니스 관리에 집중하고 인프라 관리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