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 패스 인증서 도입
한국고용정보원, 패스 인증서 도입
  • 홍석환 기자
  • 승인 2021.01.2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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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훈련포털 ‘HRD-Net’ 이용 시 기존 공동인증서 대체

[디지털경제뉴스 홍석환 기자] 아톤은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고용정보원이 패스(PASS) 인증서를 도입해, 직업훈련포털 ‘HRD-Net’ 이용 시 공동인증서 대신 패스로 쉽고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HRD-Net에 회원 가입을 하거나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할 때 패스인증서로 본인 확인 뒤 전자서명을 할 수 있다. 고용보험 사이트도 개인이 로그인하거나, 실업급여 신청 등 서비스를 이용할 때 패스인증서로 편리하게 인증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확대될 계획이다.

HRD-Net은 워크넷, 고용보험 포털 등과 함께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운영하는 웹사이트다. 다양한 직업능력 개발 정보와 훈련 진단·상담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직업 능력 개발 포털 사이트다.

올해 1월 첫째 주 기준 패스인증서 누적 발급 건수는 2,200만회를 넘어섰다. 동양생명보험, KB손해보험, IBK연금보험, 흥국생명, ABL생명보험 등 주요 보험사의 보험 가입문서 간편 조회에 적용됐으며, 미래에셋대우는 전자 투표 시스템 간소화를 위해 도입한 바 있다.

2020년 말부터는 패스인증서 도입 기관이 크게 늘어 NH농협은행 올원뱅크, 한국저작권위원회 디지털저작권거래소, 핀크, 세틀뱅크, KSNET, SK E&S, KT 등 100여개 기관에서 간편인증 수단으로 패스인증서를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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