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비즈플레이에 300억원 투자
JB금융그룹, 비즈플레이에 300억원 투자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4.0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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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그룹과 전략적 투자 계약 체결, 웹케시·쿠콘·웹케시글로벌 등 계열사들과 협력
JB금융그룹과 웹케시그룹이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왼쪽)과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
JB금융그룹과 웹케시그룹이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왼쪽)과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JB금융그룹이 웹케시그룹의 계열사인 비즈플레이에 300억원 규모를 투자하고, 또다른 계열사인 웹케시·쿠콘·웹케시글로벌 등과 협력한다.

JB금융그룹와 웹케시그룹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투자 계약 체결식에는 JB금융그룹 김기홍 회장, 웹케시그룹 석창규 회장 등이 참석했다.

JB금융그룹의 이번 비즈플레이에 대한 투자는 경비지출, 출장, 식권 그리고 G2C페이 등 신사업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긍정적 평가에 따른 것이다. 전략적 투자 대상인 비즈플레이지만 웹케시그룹 계열사들과 그룹 차원의 사업 제휴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즉 국내에서 경쟁력 있는 자금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웹케시, 비즈플레이 등과의 협업으로 기업 고객에 경영관리 노하우와 편의성을 제공하는 등 솔루션을 활용한 기업금융 마케팅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JB금융그룹 김기홍 회장은 “B2B 솔루션 및 IT 기술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웹케시그룹은 JB금융그룹의 기업금융 및 해외사업 분야에서 기술 기반의 시장경쟁력을 높여줄 수 있는 강력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웹케시그룹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JB금융그룹이 추구하는 핀테크사와의 동반성장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웹케시그룹 석창규 회장은 “웹케시그룹의 B2B 상품은 금융과 IT가 융합된 핀테크 서비스로, JB금융그룹과의 협업으로 기업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베트남 등 글로벌 무대에서도 JB금융그룹과 적극 협력해 다양한 사업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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